본문 바로가기

썰/[세븐틴] SEVENTEEN

SEVENTEEN 21~30

​21. 오픈멤버 F팀. 승철, 정한, 원우. / B팀. 지훈, 순영, 준휘, 민규. / 베이커리 승관. 그 외 다른 사람들이 물론 있었다.
21-1. F팀은 홀을 의미하고 B팀은 주방을 의미한다.
22. 그 후에 석민이 홀에 들어왔고 그 후에 지수가 매니저로 들어왔다. 한참이나 더 후에 명호가 주방으로 새로 들어왔고 최근에 한솔이 F팀에, 찬이가 B팀에 들어온다. 그렇다고 치자.
23. 한 달 매출 평균 1억 6천이다. 한창 바쁘면 1억 8천 찍는데 절대절대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바쁘다. 손님 많다. 주말은 말 할 것도 없으니 넘기겠지만 손님 많아서 바빠서 매출 잘 나오는 거다.
23-1. 썰이라 아무말 하는 거 아니고 필자가 주방에서 일 했을 당시 1억 8천 찍었다. 대학생들 방학시기였다. 손님 많았고 주말에 12시 출근하면 웨이팅 줄에 속으로 울면서 출근했다. 주말에 오픈조 하기 엄청 싫었음. 쨌든 결론적으로 본사에서 회식비 지원.
24. 애들 얘기는 안 하고 쓸데없는 것만 적는데 이거 어떡해야되냐......
25. 그럴 땐 역시 커플링이 답일까.....그렇다면 승처리와 정하니 얘기를 해보게따.
25-1. 이거 커플링 쏟아 부을거다. 아니 사실 모른다. 호우는 있다.
26. 승처리와 정한은 같은 전공이지만 학교는 다르다. 취업 관련 박람회/세미나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데 승처리가 정하니한테 매우 마음을 뺏김. 그 때에는 정하니가 긴머리 묶고 다녔을 시절인데 표정 없이 앉아있는 정하니 보고 되게 청초하다고 생각했다. 흰 피부에 단정히 묶은 머리가 참 잘 어울리는 게 빛이 나는 사람이다, 라고 생각 한 승처리가 다가가 가볍게 인사하니 웃으며 인사해주는데 살면서 그렇게 예쁜 사람 못 봤다는 승처리. 여차저차 통성명 하고 번호까지 주고받고 승처리 용기내서 연락도 하는 사이 됐지만 30살인 지금도 고백은 못 하고 있다. 3년 다다르게 짝사랑중이신 분.
27. 정하니 알고있다. 승처리가 자기 좋아하는 거. 왜 몰라. 어떻게 몰라.
28. 그냥 온 몸으로 만끽하고 좋아하는 중이다. 승철이 자기 좋아해주는 거, 자기때문에 부끄러워 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거, 자기를 향한 승철의 모든 것. 몇 년 째 고백 안 하지만 안 지친다. 안달 안 나고 안 답답하고. 고백? 정한이 먼저 할 수도.
29. 승철이는 아무것도 모릅니다. 몰라요. 자기 마음 다 들킨 거. 그저 갈수록 이뻐지고 멋져지고 자기한테 방긋방긋 웃는 정하니 덕에 힝힝 울어요. 더 좋아진다, 어떡하지8ㅅ8. 그러다 가게 오픈하게 되는데 머리 자르고 온 정하니에 심장이 이게 멈춘 건지 아니면 너무 뛰어서 내가 미친 건지. 어떻게 이런 사람이 존재하죠?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알고보니 진짜 천사 혹은 신 아닐까요? 그래서 제가 계속 찾게 되고 보고 싶은 사람 아닐까요 윤정한은.
30. 와인과 윤정한, 그 둘은 매혹적이라고 최승철은 속으로 생각한다. 까놓고 와인 마시는 윤정한 제일 섹시하다고. 그래서 힝힝 울어. 아....정하나......

' > [세븐틴] SEVENTEEN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SEVENTEEN 41~50  (0) 2017.12.09
SEVENTEEN 31~40  (0) 2017.11.29
SEVENTEEN 11~20  (0) 2017.11.28
브런치 카페 레스토랑 SEVENTEEN 1~10  (0) 2017.11.27
세븐틴 브런치 카페 레스토랑 썰  (0) 2016.11.18